서울 성동구 금호23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여부가 내달 29일 결정된다. 구는 가칭 금호2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위한 주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공고했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금호23구역은 사유지 토지등소유자 347명 중 209명이 동의(60.2%)해 정비계획 입안 제안 동의율을 충족한 상황이다.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60% 이상 및 토지면적 50% 이상 요건은 충족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
인천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노후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 27일 발주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인천시내 공동주택은 약 55만호에 이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신축 위주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등 다른 수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경우 인천 도시기본계획의 생활권
반도건설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14001’을 취득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반도건설은 지난 2일, ESG경영의 선도적 도입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 시스템 추진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14001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에 있는 국유재산은 조합과 국유재산 관리청 간의 협의매각 절차를 통해 조합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관할청이 조합에 국유지 협의매각 절차 이행 의무를 부과하고, 조합이 국유재산 관리청인 자산관리공사와 위와 같이 매각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가져오는 것이다.그런데, 드물긴 하지만 자산관리공사에서 국유지 협의 매각절차에 불응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조합의 정비사업을 방해하고자 그러는 것이 아니다. 관리청 입장에서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일반재산(지목 대지)인 국유지의
1. 사안의 개요=강남구 소재 모 리모델링 조합은 수직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재하 파일 공법 검증실험을 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 사건 아파트 일부 동 지하 주차장 바닥에 구멍을 뚫어 인발 실험을 진행하였고, 옥외 실험체 설치를 위하여 일부 보도블럭 철거, 나무 일부 이식, 가설휀스 등을 설치하였는데,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이 사건 아파트 내 공용부분의 시설물에 대한 관리 운영 권한이 있음을 이유로 위와 같은 행위의 금지를 구하는 업무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고, 입대회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공
경기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재건축 실행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의 용역을 공고하고 8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광명에서 처음 고층 아파트 시대를 연 철산·하안동. 이 곳은 택지개발로 조성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다. 철산지구는 1983년 지구 지정된 이후 철산주공12단지(1,800세대)와 13단지(2,460세대) 등 2개 단지 4,260세대가 1986년 준공됐다. 하안지구는 2년 뒤인 1985년 지정돼 하안주공1~13단지(2만2,269세대)가 1989년부터 19
㈜하농이 이태리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인 조르다노 쇼룸을 서울에 이어 부산에 두 번째로 오픈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도 수준 높은 조르다노 원목마루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부산지역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항개발사업을 비롯해 씨베이파크선(트램), 마리나, 오페라하우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정비사업·리모델링 붐에 따라 부산에서도 최고급 마감재에 ‘관심’=부산지역의 호재를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
직권해제시 국공유지 관리청의 의사를 어떻게 처리할까. 특별한 의사 표시가 없다면 찬성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반대로 봐야 할까.지난 2014년 대법원은 “국공유지 소유자인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는 반드시 서면에 의해 명시적으로 표시할 필요는 없다”면서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사업추진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하지만 지난 12일 서울시는 국공유지 관리청의 의사표현이 없는 경우 찬성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 판례를 뒤집는 내용의 회신을 지자체에 하달했다.사실 서울시가 마련한 주민의견조사 안내
Q 최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새로 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건물을 감정평가할 때 보일러 설치비용만큼 건물가격이 증가하나요? A 재개발이나 단독주택재건축 관리처분을 위해 현장조사를 할 때 자주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건물은 원칙적으로 평가기준이 되는 시점에서 대상물건을 재생산하거나 재취득하는데 필요한 적정원가에서 대상물건의 물리적인 상태나 기능적인 효용의 감소 그리고 주위환경, 시장상황 등 경제적 요소들의 변화에 따른 감가요인들을 고려한 감가수정액을 차감하여 평가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물리적인 시간의 경과만을 고려
1.토지분할청구의 대상이 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에서 제외되는지 여부=도시정비법 제41조는 주택단지 안의 일부토지 및 그 위의 건축물과 관련된 토지등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하여 그 밖에 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며 마련된 특별규정이다. 추진위원회가 법원에 토지분할을 청구한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토지분할이 완료되지 아니하여 동의요건에 미달되더라도 조합설립의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조합설립의 동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1. 사안의 개요 가. 이 사건 정비구역 안에 재산관리청이 각각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소유인 국유지와 서울특별시 소유인 시유지, 마포구 소유인 구유지가 있었고,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피고(마포구청장)에게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나. 피고는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조합설립에 동의하였음을 전제로 하여 참가인 조합의 설립을 인가하였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이상 조합설립에 동의하였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조합설립인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2